신용등급(1~9등급)이 신용점수(1~1000점)로 바뀌는 것에 대해 나에게 큰 변화가 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등급으로는 특정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했는데, 신용점수로는 대출이 가능하게 될 수 있게 됩니다. 신용점수 도입으로 대출 실행 여부뿐만 아니라 대출 금리까지도 영향을 받게 되는 신용 점수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신용 점수제 도입 관련 제대로 알아보자
[요약]
☞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신용등급→신용점수) 전면 실시
☞ 2021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평가 시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신용점수만 산정하는 신용 점수제로 전면 전환 실시
☞ 신용 점수제 도입시 정교한 여신심사가 가능하여, 신용등급에 따른 획일적 대출거절 관행을 개선 -> 저신용층 금융접근성 제고
앞으로는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신용등급 대신 신용평점만 산정하여 소비자와 회사 등에게 제공하게 되는데요, 많은 부분에서 일반인들에게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용점수제로 무엇이 바뀔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죠.
▣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전환
△ 기존
▪ 작년 12월 31일까지는 신용등급과 신용평점이 함께 노출되는 등 기본적인 정보만 알 수 있었음
▪ 1~9등급
△ 변경
▪ 앞으로는 신용점수와 더불어 누적 순위, 상위 백분율, 위험도 등 유용한 정보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음
▪ 1~1000점
▣ 기존 신용등급제
△ 등급 구간
▪ 해당 등급 구간에 포함되는 점수는 모두 같은 등급으로 간주
△ 570점과 660점이 같은 등급?
▪ 예를 들어, 570점~660점이 신용등급 7등급이라고 한다면 570점인 사람이나 660점인 사람은 같은 신용등급으로 묶이는 것
▪ 570점과 660점이 같은 등급으로 평가받는다면, 후자의 경우는 불만이 생기게 됨
▣ 신용점수제 도입
△ 없던 혜택까지
▪ 기존 9등급 체제에서 1000점으로 금융 신뢰도를 세분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점수에 따라 대출 및 금리 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음
▪ 저신용 금융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이 나아지게 됨
△ 낳은 금융생활
▪ 카드 발급 및 서민금융상품 이용 시 등급으로만 평가하던 기존 제도가 개선돼 개인신용평가회사의 신용점수에 맞게 발급 기준 변환
▪ 획일화된 기준에서 세분화된 잣대로 신용평가를 받게 된 것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더 유리한 금융생활을 영위하게 된 것
소제목
참고로 평가회사(NICE, KCB)에 따라 신용점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그럼 신용점수는 어디서 확인하고 어떻게 관리하고 올릴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속 시원하게 하나하나 알려드릴 테니 아래 내용 확인해보세요.
▣ 신용점수 확인하기
△ NICE지킴이 누리집 (https://www.credit.co.kr/)
▪ 접속해 신용점수 조회 가능
▪ 비금융 정보(통신요금,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를 연체 없이 꼬박꼬박 잘 냈다면 이 부분이 신용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 올 크레디트 누리집 (https://www.allcredit.co.kr/)
▪ 점수와 상위 누적 구성비, 장기연체 가능성(위험도) 확인 및 비금융 정보 등록이 가능하니 참고
△ 은행 앱
▪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 앱에서도 손쉽게 신용점수를 확인 가능
▪ 앱마다 확인할 수 있는 경로는 다소 다르지만, 보통 메인화면이나 메뉴에서 점수 파악 가능
▣ 철저한 신용관리
△ 세심한 관심
▪ 신용 상태가 좋아야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고 수월하게 돈을 갚아나갈 수 있기 때문
△ 신용점수 올릴 수 있는 방법
▪ 주거래 은행을 정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음
▪ 갚을 능력을 고려하여 적정한 채무 규모를 설정
▪ 연체된 채무를 상환할 경우 오래된 채무부터 갚기
▪ 매달 돌아오는 각종 결제 대금은 자동이체를 이용하여 누락이 없도록 하기
▪ 연체는 단 하루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 인터넷과 전화 등을 이용한 대출, 현금서비스는 신중하게 판단
위의 누리집이나 은행 앱 등을 이용하여 내 신용점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이제 신용점수를 조회한다고 해서 점수가 하락하는 일은 없으니 마음 놓고 내 금융 상태를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해보세요. 금융위원회는 신용 점수제 도입으로 약 240만 명의 소비자가 약 1% 포인트의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용점수 관리는 내 소중한 돈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란 것을 명심하시길 바라요.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덤 펍 등 다중 이용 시설, 거리 두기 연장 실내 방역 철저 (0) | 2021.01.24 |
---|---|
공동 인증서 민간 전자서명, 정부24·홈택스 사용 가능 (0) | 2021.01.21 |
코로나 19 실직시, 어떤 지원? 실업 폐업 질병 보험 급여 (0) | 2021.01.18 |
주택 임대차 보호법 공인중개사 법 세입자 계약갱신청구권 (0) | 2021.01.16 |
신용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및 자동납부 변경 (0) | 2021.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