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케아 선반 피엘킹에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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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케아 선반 피엘킹에 조립
▣ 이케아 가구 조립 후기 3탄.
▶ 1탄 : 이케아 트롤리 로스코그
▶ 2탄 : 이케아 스텝스툴 베크벰
이번 3탄에서 소개할 이케아 가구는 바로~~~
이케아 6단 선반유닛, 피엘킹에(FJALKINGE)와
피엘킹에 서랍유닛을 소개합니다~~
제품명 : 피엘킹에(FJALKINGE)
금액 : 159,000원
▣ 제품명 : 피엘킹에 2칸 서랍유닛
금액 : 110,000원
부산 이케아 동부산에 위치는 바로~~~
1층 셀프서브 구역
진열대 6번, 섹션17번과
진열대 7번, 섹션25번에
각각 위치하고 있어요~
이케아 제품을 조립하면서 매번 느끼는 점은
대.단.하.다. 이에요.
제품의 품질과 매장의 서비스보다 더 대단하게 느낀 점은,
바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설명서 입니다.
글이 없고 오로지 그림으로만 설명서가 구성되어 있어요.
전 세계 그 누가 보아도 조립이 가능하죠.
물론 성격이 급하시거나 귀찮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또한 불필요한 것이겠지만요 ㅋㅋ
어쨌건 이케아 가구 조립 후기를 쓰면서
이 설명서에 대한 칭찬은 빼 놓을 수가 없네요.
※ 이케아 가구 조립 설명서의 장점으로는,
1.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이해가 쉽고 페이지 넘기는 맛이 있음
2. 주의 사항에 대하여 확대한 그림을 담고 있어 이해가 쉬움
3. 설명서 첫 장에 박스 개봉 시 포함된 자재에 대한 명칭과 수량이 기재되어 있어 확인이 쉬움
4. 작은 부분도 조립 단계별로 포함하여 조립하는데 도움이 됨
5. 설명서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귀여움ㅋ
이렇게 다섯가지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다른 설명서들을 보면 수 많은 글들과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들
조립하기 전에 벌써 지치고 괜히 긴장만 됩니다.
그림만으로 가구 조립 과정을 설명하는데까지
이케아에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있었는지
감히 상상하기 어렵네요.
암튼 설명서는 최고라는 점.
이번에 조립한 가구는 이케아 6단 선반유닛인
피엘킹에(FJALKINGE)라는 녀석이에요.
그리고 피엘킹에에 적용 가능한 수납 서랍 4개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나 조립에 고민이신 분들 참고 바래여~
사실 저희 부부는 거실에 놓을 책장으로
펀잇쳐스(Fun-it-Urs)사의 제품을 생각했었어요.
거실에 놓을 수 있는 선반의 최대 길이가 3400mm 정도였는데,
펀잇쳐스 온라인몰에서 견적을 내어보니.. ㄷㄷㄷ 포기닷.ㅋ
새로 생긴 부산 이케아 동부산으로 GOGO하게된 슬픈 배경입니다. ㅠ
그럼 지금부터 이케아 피엘킹에의 조립 과정을 설명드립니다.
● 1. 이케아 피엘킹에 포장 박스 개봉 및 자재 확인
구성품 : 선반 6개, 사이드 앵글4개, 상하 사각 프레임 2개, 설명서, 볼트류
설명서의 수량과 비교하여 누락이나 손상 여부를 확인 합니다.
● 2. 상하 사각 프레임에 사이드앵글 4개를 볼트로 고정
(조립에 집중한 나머지 사진을 찍지 못해써여.. ㅠ)
※ 여기서 중요한 팁!!
사이드앵글 4개를 조립할 때에,
반드시 선반 고정용 피스를 꽂는 방향을
앞뒤로 서로 마주보게 하여야 해요.
(전,, 역시 이번에도 볼트를 다시 풀었다는...ㅠ)
● 3. 하부 사각프레임에 바닥 높이 조절용 받침을 설치
(ㅈㅅ ㅠ, 사진을 찍지 못해써여 ㅠ)
● 4. 조립한 선반 골격을 세워 봅니다.
아래 사진은 아래 위로 선반을 각 하나씩 놓은 사진이에요.
▣ 이케아 피엘킹에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선반은 총 6개에요.
맨 아래와 맨 위에 하나씩 놓고 나면 4개의 선반만이
그 사이에 위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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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선반의 맨 아래 칸에 추가로 구매한
서랍유닛을 설치할 거라 맨 아래에 있는 선반을
빼내어서 중간에 사용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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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두 가지의 문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ㅋ
1. 맨 아래 선반을 빼낼 경우, 하부 프레임에 걸려 아래쪽 서랍이 완전히 닫히지 않게 됨
2. 선반은 한 칸 여유가 있는데 지지해줄 선반 고정용 피스 4개가 부족함
어떻하지???????
집 앞에 있는 철물점으로 가보았어요.
지인 찬스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받아 적은 종이를 들고
한 바퀴 휙 돌면서 열심히 찾았어요.
칼블럭과 다보피스 그리고 전선몰딩으로 해결했어요.
다보는 싱크대나 선반 받침용으로 주로 쓰인데요.
칼블록은 시멘트 벽면에 구멍을 내고 이것을 꽂은 다음 피스를 조일 수 있는 거래요;
전선몰딩은 전선을 보호하고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가리개에요.
그럼 간단한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미션 : 이케아 피엘킹에의 선반 하나를 남기고 설치하라!! ㅋ
▶ 첫 번째로, 사이드앵글에 다보피스가 들어갈 정도로 칼블록을 잘라요. (대략 1.4cm)
▶ 두 번째, 선반을 설치할 높이에 잘라둔 칼블럭을 꽂아요.
▶ 세 번째, 다보피스를 칼블록 위에다 세게 조여주면 되요.
설치한 다보피스(4개) 위로 남는 선반 하나를 올리면 끝~
그리고, 하부 서랍장이 닫히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각형 전선몰딩을 사용합니다.
맨 마지막 서랍 아래, 사각프레임 위로
사각형 전선몰딩을 나무벽 옆으로 붙여 세웁니다.
(이 부분은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ㅋㅋ 댓글 남겨주셔용~)
▣ 이케아 서랍유닛
자~ 이제 마지막 이케아 서랍유닛을 조립해 봅니다.
설명서가 보다 두껍고, 볼트류가 꽤나 많습니다. 헉... 두려워.
▣ 1. 이케아 피엘킹 선반유닛 포장 박스 개봉 및 자재 확인
▣ 2. 두개의 넙적한 나무 판 위에 각 2개의 볼트를 조입니다.
▣ 3. 두개의 길다란 나무 판 위에 좌우 2개씩 총 4개의 특수 볼트?(120748)를 설치합니다.
▣ 4. 조리한 것을 선반 하부에 넣습니다.
▣ 5. 서랍 2개를 조립합니다.
설명서가 정말 잘 설명되어 있어요.
따라서 볼트를 쪼으면 되요~
▶ 저희 부부는 거실에 TV를 없애고 그 자리에
이케아 피킹깅에 두개를 놓았어요. 총 길이 2600mm.
거실에서 션이와 더 많이 대화하고 같이 책을 보려고
고민 끝이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어요.
과연... ㅋㅋㅋ
이케아 피엘킹에 2개를 연결할 때에는
서로의 앵글을 잡아주는 'ㄷ'모양의 클램프 같은 것이 있어요.
저희는 위와 아래 두 곳에 설치하여
2개의 피킹킹에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했어요.
집에 설치한 것도 이쁘고 좋지만,
사무실에 설치하여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ㅎ
지금까지 이케아 가구 조립3탄!
이케아 피엘킹에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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