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일신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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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트

정관일신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후기

by 배집사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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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일신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

정관 일신기독병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이렇게 많은

예방접종이 있을 줄은 미처 몰랐어요^^;

병원 내에 부착되어 있는 출생부터

만 12세까지 우리 아이들의면역력 향상을 위해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표에요.

돌아기 예방접종

이 사진을 들고 있으면 대략적으로도

예방접종 일정을 가늠할 수 있겠죠?^^

아빠와 둘이서 병원에 오는 아기들은

좀처럼 볼 수 없어 당사자인 저도 낯설어요 ㅎㅎ

아기수첩을 통해 어느날 어느 주사를 맞는지

표기는 되어 있지만 그 주사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해요 ㅎ

예방접종 주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션이를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게 해줄것이니

아이가 주사로부터 고통스러울지라도 맞혀야만 해요 ㅠ

200일을 넘은 션이가 맞았던 예방접종 주사는 총 5번이에요.

1. 결핵(BCG)

2. B형 간염 1,2,3차

3. 폴리오 eIPV 1,2,3차

4. 장염 바이러스 1,2차

5. 폐구균단백 결합백신 1,2,3차

 

산후조리원을 나올 때에

간호사님과 간단한 미팅을 하고

아기수첩(육아수첩)을 건내 받게 되요.

육아수첩

이 때 션이의 건강은 이제

우리가 직접 챙겨야 한다라는

부모로서의 사명감 같은 것이 솓아나요 ㅎㅎ

초보 엄마, 아빠가 헤쳐나가야할 길이

순탄할것만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ㅎㅎ

퇴원하면서 맞은 주사를 시작으로

다음 예방접종 일자를 친절하게 적어줘요.

그리고 이 주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맞는지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셔요.

다만 우리 부부가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하면 충분히 알 수있으니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에요.

정관 일신기독병원

정관 일신기독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건물 6층에 위치해 있어요.

최근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및 독감으로 인해

1층에서 어른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 검열

저와 아내는 37도 이하로 통과했지만

아마 37도이상이 되시는 분들은

통과가 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나의 가족은 물론 다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하는조치로

병원 입구에서 통제를 하고 있어서

병원에 대한 큰 신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초반 몇 차례 병원을 오갈 때에는

뭔지 모를 긴장감에 주위를 살펴볼 겨를이 없었어요.

최근 5회째 병원에 들렀을 때야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어요.

6층 소아청소년과

참 많은 것들이 갖춰져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기와 어린이들이 대기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거리와

책들이 구비되어 있고

많은 건강과 관련된 포스터들이

곳곳에 부착되어 있어요.

 

6층 중앙에 대기하시는 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별도의 방을 마련해 두었어요.

벽쪽 가장자리에 뽀로로와 폴리 자동차가

어린 친구들을 반기고 있고

그 옆으로 동화책들이 아이들이

쉽게꺼내볼 수 있는 위치에 놓여져 있어요.

정관 일신기독병원
정관 일신기독병원

이 방에 머무는 동안에도

반대 벽쪽에 설치된 TV를 통해

우리 아이의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어 정말 편해요.

 

그리고 방 한켠에는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 기구의 사용은 꼭 간호사님과 동행하여

사용해야 하니 참고해주세요.

유아 몸무게 키 측정기

6층 입구에 들어서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증상 및 안내가

사진처럼 부착되어 있어요.

어서 빨리 바이러스가 사라지길기도해 봅니다.

출입구와 주사실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구비되어 있어

나와 모두를 위해 필수적으로 손 소독을 해봅니다.

향도 좋아 큰 부담이 없어요.

1. 1인 1회용 백신 및 의료기 사용

2.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정의료 기관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 대한의사협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 진료 안내
손소독제

소아청소년과의 의사분들은 총 4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방은 어린이들의 좋아하는 색상을 반영하여

하늘방, 초록방, 노란방 그리고 분홍방으로 되어 있어요.

정관 일신기독병원 소아과 하늘방, 초록방, 노란방, 분홍방

각 방에 담당 의사분들이 계시는데요,

접수할 당시에 원하는 의사를 정할 수 있고

바꾸고 싶으면 언제든 바꿀 수 있어요.

평일에는 의사분들이 돌아가며 휴진이 있으니

담당 의사분의 휴진일정을 미리 확인해 놓는것이 좋아요.

 

예방접종 전에는 우선 의사를 만나야 해요.

저는 하늘방과 노랑방 의사분들을 만났었는데

두 분 모두 검진 내용 설명과 육아 조언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휴진 일정에 따라

두 분 중 한 분을 선택해서 만나고 있어요.

최근에는 200일을 지난 아이의

이유식 양과 횟수 그리고 물 섭취에 대한

조언을 받았었는데 저희 부부가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셔서정말 감사했어요.

 

검진을 마치고 나오면 주사실 간호사님으로부터

션이의 이름이 불러질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리 오래 걸리진 않으니주사실 근처에

어슬렁 거리고 있으면 되요 ㅎ

주사실에 들어서면 간호사님이

아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알려줘요.

어려운건 전혀 아니에요.

주사 바늘이 꽂히기 전후로

아이가 움직이지 않게 팔과 다리를 잡아주는 거에요.

 

션이는 정말 신기하게도

주사바늘이 들어가도 울지 않아요.

영유아 검사 때에 몸무게와 키가

99%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어

같은 때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토실한 허벅지를 보유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아빠와 션이

주사를 다 놓고 바늘이 허벅지에서 빠질 때

약간의 칭얼거림이 있지만

금새 아빠를 보고 웃어버려요.

언제가 병원에 대해 인지하고 나면

울게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션이가

울지 않아줘서 부모로서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참고로 아기들의 주사는 허벅지에 맞아요.

저도 아직까지 왜 그런지는 몰라요 ㅎ

담에 가면 간호사님께 여주어 봐야 겠네요.

주사를 맞은 아이들은 그날 하루 목욕을 시키면 안되요.

가능한한!.

션이는 이 날 집에가서 점퍼루에서

아주 거하게 한 변을 하셨어요.

초 특급 울트라 황금똥!

굳이 표현을 더하자면

상하의가 맡닿는 부분에 완죤 똥칠이..

물만 닫으면 신나하는 션이의 허벅지를

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몹시 힘들지만

최대한 허벅지에 물이 닿지 않도록 수건으로

감싸가면서 엉덩이를 씻어줘야 해요.

고역이 따로 없었어요..

 

의사분들이 계신 네 개의 방 이외에도

호흡기치료실과 주사실, 수유실이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호흡기치료실과 주사실은

간호사님들의 통제하에 출입이 가능해요.

호흡기치료실, 수유실

수유실은 아이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출입이 가능하며

다음 사용할가족들을 위해 청결하게 이용해주시면 되요.

 

아이가 태어나고 그 기쁨도 잠시,

늘 아이가 아프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어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시 밖에 나가도

션이가 머무는 유모차 안을

최대한 세상으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우리 부부는 수 차례 대화하고 고민한답니다.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할 경우,

아이를 감싸 주는 패딩과 따뜻한 담요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꼭!

 

정관 일신기독병원의 위치는

정관 동원로얄듀크2차 아파트 후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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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일신기독병원

건강한 삶을 함께하는 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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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집사의 육아일기 첫 번째 포스팅을 마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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