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정기검사 정비 배터리검사 기준 강화

어느 날 친구가 보내준 하나의 동영상에는 전기차가 폭발하는 영상이 담겨져 있었어요. 내연기관 자동차도 종종 폭발하는 사고 영상을 포털 사이트로 통해 보았지만 전기차에 발생한 폭발사고는 의외였어요. 왜 전기차는 폭발한 것일까요..

전기차 정기검사 정비 배터리검사 기준 강화

 

 전기차 정기검사 관련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여러 국가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절감하기 위해 전기차나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 한창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핵심은 1회 충전으로 몇 Km를 이동할 수 있느냐인데, 그 만큼 배터리 성능이 곧 전기차의 성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전기차 정기검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전기차 정기검사 강화
△ 목적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운행 안전 확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함

 

 

△ 내용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기차 정기검사 항목에 고전원배터리 등에 대한 내용 추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 자동차에 대한 정비책임자의 교육 의무화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 현재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해서만 절연저항 검사 진행

△ 개정안
˙내년 하반기부터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 고전원배터리 고전원모터, 수소연료전지 등 주요 전기장치에 대해서도 절연상태와 작동상태를 검사할 계획

△ 전기장치진단기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자장치진단기를 개발, 공단검사소 59곳에서 시범운영을 실시 중
˙내년부터는 모든 민간검사소 약 1800여곳에도 보급할 예정

 

현대 기아 전기차

 

 전기 자동차 정비책임자 정기교육과 정비 시설기준 완화

전기차 검사기준에 대한 내용과 함께 개정안에 추가된 정비책임자의 정기교육 의무화와 전기자동차 정비 시설기준 완화의 두 가지 항목에 대해 현재와 개정안을 비교하여 설명해 두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정비책임자 정기교육 의무화
△ 현재
˙자동차관리법령에는 정비책임자 선임 시의 자격기준만을 규정하고 있음
˙정비책임자로 선임된 이후 신기술 습득 등 정비역량 강화에 한계

 

 

△ 개정안
˙정비책임자에 대한 신규 교육 및 3년 주기의 정기 교육 의무화
˙일정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문기관에서 위탁 교육을 하고 교육 결과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


▣ 전기자동차 정비 시설기준 완화
˙전기자동차만 정비할 경우에 대한 시설기준은 완화됨
△ 현재
˙자동차정비업 시설 및 장비 보유 기준은 모든 자동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규정
˙전기차만 정비하려는 경우에도 매연측정기 등 내연기관 차를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춰야 함

△ 개정안
˙자동차정비업자가 전기차만 전문으로 정비하고자 할 경우, 정비업 등록 시 내연기관 차 정비시설은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부담을 완화할 계획

 

전기자동차 정비 시설기준

 

 

전기차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전기차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 보았어요. 나에게 맞는 친환경차는 무엇인지, 2021년 전기 자동차 보조금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놓았습니다.

◐ [자동차정보] - 전기차 vs 수소차 나에게 맞는 친환경차

전기차 vs 수소차 나에게 맞는 친환경차

◐ [자동차정보] - 2021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통행료 감면 연장

2021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통행료 감면 연장

◐ [자동차정보] -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차 등 첨단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검사 및 정비 제도를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야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네요. 세계적인 환경에 대한 취지에 맞게 각 기업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 및 보급을 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사고없이 오랜기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비 및 검사에 대해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