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 인수 심사결과 6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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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대우 인수 심사결과 6월 전망

by 배집사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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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기업결합#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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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오는 6월 12일 전후에 나올 예정으로 나타났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EU가 현대중공업에 추가적인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합병할 경우 세계 1위 조선사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EU의 기업결합심사는 더 까다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양사가 현재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하고 있는 만큼, EU가 선종 구조조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유럽위원회(EC)는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승인 여부를 놓고심층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유럽연합(EU) 경쟁분과 집행위원인 Margrethe Vestager는 "화물선 건조(cargo shipbuilding)는 EU에게 중요한 산업"이라며 "EU 국가들의 국내외 무역에 있어 해운업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유럽 소재 해운사들은 지속적으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 선박을 발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두 기업 간의 결합이 화물선 건주 부문의 경쟁을 줄여 유럽 고객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었다.


한편 일본이 한국 정부의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을 '불공정 무역행위'라고 주장하며 최근 1년여만에 또다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이번 WTO 관련 양자협의를 요청한 조체는 일본 국토교통성으로 해운, 조선 등 교통 정책을 관장하는 부처"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공정취인위원회(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와는 전혀 별개의 기관"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일본의 이번 WTO 제소와는 무관하게 "본건 기업결합 심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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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소식은

국내와 국외로 구분해서 전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은 국외 소식으로

현대중공업이 주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유럽연합(EU),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되는가 봐요.

 

일본과는 장기전으로 갈 것 같은 분위기?이고

유럽연합(EU)에서는 2020년 6월 중으로 결정이 나올 것 같습니다.

 

유럽연합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TOP1,2 조선소의 합병으로

경쟁이 줄어들게 됨에 따른

기술력의 저하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두 회사 간에 수주 경쟁에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자체적으로

개발 또는 향상 시킨 기술력으로

전 세계 선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세계 1등 조선소 및

수주 물량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합병할 경우 기술 제휴나 인원 축소 등으로 인해

기술력 저하가 예상된다는 유럽연합의 우려를

과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어떻게

불식시킬 수 있을지 그 대안이 궁금해지네요.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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