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이면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가 개학을 합니다. 2020년 수업의 대부분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은 충분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올해 개학에 맞춰 등교를 하게 되지만 코로나 확진에 의한 위험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교 개학 수업 전 학교 방역 그리고 코로나 모바일 자가 진단 앱
방역당국은 교육부와 함께 신학기 학사 운영과 학교 방역상황에 대해서 논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3월 새 학기 시작을 일주일 앞두고 학교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현재 지역사회의 감염위험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 기 완화로 인해 코로나19의 발생 위험은 상대적으로 좀 높아진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교 수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등교 개학 전 코로나 점검
△ 모바일 자가 진단 앱
▪ 등교 일주일 전인 오늘부터 가정에서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자가 진단 앱에 건강상태를 입력
△ 방역수칙 준수
▪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가 우선 등교 시작
▪ 학생 및 교직원은 학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방역의 실천으로 코로나 유행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교육당국 그리고 가정에서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자가 진단
△ 목적
▪ 등교 전 학생들의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 대상
▪ 유초중고, 대학, 교육행정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대상
△ 방법
▪ 사전에 스스로 건강상태를 입력할 수 있도록 제작한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APP)에 건강 상태 입력
△ 증상이 있을 경우
▪ 등원 및 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
▪ 학교에서도 일과시간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
▪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
▪ 실내 환기와 같은 감염예방조치 반드시 이행
△ 대학교의 경우
▪ 개강 이후 밀집도 증가 및 행사 및 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기숙사, 구내식당, 강의실 등에서는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
▪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 모임은 자제
올해부터 몇 곳의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 고교학점제
▪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 선택
▪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
▣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 학점 기반 교육과정 유연화
▪ 1단위 17회 → 1학점 16회
▪ 204단위 → 192 학점
△ 선택 중심 과목 구조 개편
▪ 전문교과I을 보통 교과로 편제
▪ 융합선택과목 신설
△ 학점 기반 졸업 체제
▪ (학점 취득 기준) 과목 출석률, 학업성취율 충족 시
▪ (졸업 가능 기준)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 미이수 도입
▪ 과목 이수기준 미도달 시 미이수 처리 (Imcomplete, 미완료)
▪ (책임교육 강화) 과제 수행, 보충과정 참여 등 보충 이수 후 학점 부여
△ 성취평가제 확대 도입
▪ 개별 학생 성장 중심 학업 성취 수준 도달 정도 평가
현재까지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지만 학교 이외 학원이나 사적 모임 등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며 특히 학생들과 접촉하는 교사, 교직원들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사적모임 자제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 개학 D-7 등교 수업 확대, 자가진단 앱에 건강상태 입력
☞ 방역당국 현재까지 학교 내 방역수칙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다고 판단
가정에서도 개학 일주일 전인 오늘부터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해 주시고,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면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침이나 발열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는 일이며 지금과 같은 유행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상시적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만 아이들의 등교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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