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동해북부선 관련주#남북철도 관련주#강릉 제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추진 기념식이
있었다고 하네요. 한본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2018년 4월 27일) 2주년을 계기로 올해 4월27일에
개최되었다고 하네요. 이번엔 제대로 시작할 모양인 것 같네요.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로
1967년에 노선이 폐지되어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 있다고 해요.
이번에 동해북부선이 착수된다면 53년만에 복원된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는 동시에 약간의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동해북부선 사업은 남강릉역에서 강릉역을 거쳐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되어요.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으로 향후 사업계획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정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어요.
여러 검색엔진에서 검색해 보니 남북철도 관련해서
동해북부선 관련주가 크게 상승했다고 하는데 알아볼게요.
참고로 전 주식을 하지 않아요. 다만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취지로 작성한 것입니다요.
[동해북부선 관련주]
- 대아티아이 :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업체
- 에코마이스터 : 정밀기계 전문 제조업체
- 유신 :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 푸른기술 : 사무용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부산산업 : 레미콘 생산업체
- 남광토건 : 건축 전문업체
- 현대로템 : 철도 전문업체
뭐 더 많은 남북철도 관련주 기업들이 있겠지만 제가 찾아본 것은 이 정도에요.
정부가 남북철도(동해북부선) 연결 사업 재추진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해요.
(현재 진행형인지 과거형인지 잘 모르니 확인한 뒤에 투자하시길..)
이는 지난 1년 넘게 방치됐던 남북철도 연결 사업이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인데요,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갈등 여파로 1년반 가까이 멈춰서 있던
동해북부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요.
그럼 이 기대감이 높은 동해북부선 사업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동해북부선 경제적 효과, 한반도 뉴딜 사업]
이 사업을 통해 끊어진 동해북부선 철도가 온전히 연결되면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과 환동해경제권이 구축되고,
국가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또한, 동해권 관광, 향후 남북관광 재개 시 금강산 관광 등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한반도종단철도가 대륙철도와 연결되면
유라시아를 잇는 대륙철도망이 완성되는데요, 역내는 물론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통·물류·에너지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동해북부선, 미국 대북제제와의 관련성]
남북철도 연결은 미국과 그동안 긴밀히 협의해 온 사안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어요.
철도를 연결하려면 우리측 장비와 물자가 북한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사업의 단계마다 판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사업에 대해 미국도 사실상
동의했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결국, 북한의 반응이 관건으로 남은 가운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북측의 반응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북한의 반응은 아직 없지만 오는 대로 곧바로 실행할 준비는 돼있다고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희망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다만 대북·외교 문제는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정부는 언급했어요.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공사방법]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동해북부선 사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속도에 달려 있다”며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패스트트랙으로 설계에서 공사까지 같이 들어가면
6년가량 걸린다고 밝혀 완공 시기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가 될 전망이에요.
일반적으로 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각각 다른 전문 업체에 맡기지만
이 경우 한 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맡아 사업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국내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동해북부선 남북철도 사업이 사회적, 정치적 충돌 없이
완공되어 최초의 목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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