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

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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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에요.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길 바라며 경찰정에서 현재 진행 중인 호프테이프 캠페인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잘 아시다시피 실종아동을 찾는데 경찰의 인력만으로는 제한적이에요.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있어야만 길을 잃은 우리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답니다. 한 명이 눈을 뜨면 약 200m 내외를 볼 수 있지만 약 1,000만 명이 눈을 뜨면 전국을 다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작하기 전, 우선 모든 실종아동들이 부모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호프테이프 캠페인]
잃어버린 아동을 찾을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장기실종자 가족들에게는 시민 등 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해요. 이와 같은 실종자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경찰청에서는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해요.
1. 주최 : 경찰청
2. 기간 : 5월 20일부터 1개월간
3. 목적 : 장기실종아동 찾기
4. 경찰청
- 포장용 박스테이프 표면에 장기실종아동 28명의 실종 정보 등 인쇄
▶인쇄 내용
- 실종정보
- 신체특징
- 실종 당시 모습
- 나이변환 몽타주로 재현한 현재 모습
- 경찰청 안전드림앱과 모바일 지문 등 사전등록 홈페이지에 연결되는 QR코드 부착
5. 우체국과 한진택배
- 홍보물이 부착된 택배 상자를 전국 각지로 배송
-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 유도
6. 제일기획
- 호프테이프 제작, 배포, 과정을 담은 홍보 영상 제작
- 경찰청과 우정사업본부 그리고 한진택배와 함께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 예정

[호프테이프(Hope Tape)]
- 실종아동 정보가 인쇄된 포장용 박스테이프를 지칭
- 이를 부착한 택배물은 전국 각지로 배송
-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임무 수행

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

 

[호프테이프 주요 특징]
1. 표면에 경찰청 나이변환 몽타주’가 인쇄되어 있음
2. 표면에 실종 예방을 위한 QR코드를 삽입 -> 안전 Dream 앱 설치 페이지로 연결
- 경찰관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을 미리 등록 가능

[안전드림앱 사용방법]
- 사전등록신청 클릭
- 본인 인증
- 대상자 정보 입력
- 사진 탭 클릭하여 등록 (촬용 또는 파일 첨부)
- 지문 탭 클릭하여 등록
- 신체특징 입력
- 보호자 정보 입력

안전드림앱

 

[호프테이프 예상 효과]
캠페인 기간에 택배 상자는 ‘실종아동에 대한 제보를 바란다.’라는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간절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우미로 변신

[실종아동 발생 현황]
최근 2년간 실종아동 신고의 발견율은 99.6% (2020. 4. 30.기준)으로 2005년 실종아동 관련 법이 정비되고,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와 ‘실종경보시스템’과 같은 실종아동 대응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실종아동 발견에 이바지한 덕분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아직도 실종된 아동들이 돌아오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요, 현재 1년 이상 실종아동은 661명이 존재하고, 그중 5년 이상 실종아동은 6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호프테이프 나이변환 몽타주

 

앞으로, 경찰청에서는 장기실종아동의 나이변환 몽타주 제작 및 호프테이프 활용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장기실종아동 가족의 간절한 마음과 애로를 세심히 살펴 실종아동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장기실종아동 가족은 캠페인 준비 과정에서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의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이 실종아동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