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등 해당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마리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하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고고~
유기동물 입양 계획 중이시라면 입양 지원비도 알아보세요.
정부에서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 목적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
˙유기동물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함
△ 유실 및 유기동물현황
˙2016년 : 90천 마리
˙2017년 : 103천 마리
˙2018년 : 121천 마리
˙2019년 : 136천 마리
△ 입양마리수
˙2016년 : 27천 마리
˙2017년 : 31천 마리
˙2018년 : 33천 마리
˙2019년 : 36천 마리
▣ 유기동물 입양비 신청방법
△ 신청 대상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은 해당 시, 군, 구청에 누구나 신청 가능
△ 신청방법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확인서를 발급받아 동물등록을 완료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하여 동물보호센터 또는 동물보호센터가 있는 해당 시, 군, 구청에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
△ 지원 내용
˙지원 항목은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등이며 해당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
˙지원내용 : 중성화 수술비, 질병 치료비, 예방접종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 지원 금액
˙마리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입양자가 지원 항목으로 20만 원 이상 사용한 경우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하는 구조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을 높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시, 군, 구청에 정확한 지원금액은 확인할 필요가 있음
˙2021년에는 마리당 25만 원 비용 소요 시, 정부 최소 15만 원 지원으로 증액 예정
△ 신청 문의
˙유기동물의 입양 및 입양비 지원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http://www.animal.go.kr)에서 추가로 확인 가능
유기동물 발견 시 해야 할 행동과 유기동물 입양 체크리스트
애완동물 또는 반려 동물로 친숙한 강아지와 고양이, 입양하려는 사람과 반대로 길에 버리는 사람 그리고 반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주인이 돌보지 않고 내다 버린 동물을 유기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상처 받은 유기동물들에게 가하는 학대도 큰 범죄입니다.
-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 유실 또는 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 학대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포획, 판매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디 저런 인간답지 않은 행위를 할 시간에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 줍는 것이 어떨까요.)
▣ 길에 버려진 유기동물을 발견했다면?
˙시, 군, 구청 내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담당기관에 신고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 상담시간 평일 9:00~18:00 (공휴일 휴무)
▣ 유기 동물 입양 전 체크리스트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하기 전 충분히 고민 또 고민해주시길 바래요!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들에게 두 번 상처 주지 마세요..ㅠ
□ 유기동물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나요?
□ 개, 고양이는 10~15년 이상 살아요. 입양 후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할 결심을 했나요?
□ 가족 간에 합의는 되었나요?
□ 반려동물을 맞이할 환경(공간) 및 마음의 준비는 되었나요?
□ 입양으로 경제적 부담을 짊어질 의사와 능력이 있나요?
□ 집에서 키우는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정부는 앞으로도 생명을 존중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의 입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취지로, 내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 시 지원금액을 늘리고, 입양비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비서류를 줄이고,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해요. 유기 동물 입양을 고민하시는 예비 펫맘님들께서는 꼭 신중한 고민을 통해 좋은 결정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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