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실시간 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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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어요. 그러나!

배집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해 보여서

실시간 국제유가로 왜 이렇게 전세계가 뉴스를

보도하고 기사를 써대는지 알아보아야 겠어요.

앞전 포스팅에서 정유업계 적자 원인과

기름값 하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었어요.

국제유가 실시간 포월드

정유업계 적자의 주원인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원유·석유 제품 재고 가치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급감이에요.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석유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데, 코로나19 이후 마이너스 정제마진 상황이 이어지면서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이제 기름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주 원인에 대한 설명으로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배집사가 찾아보았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원인, 도대체 뭐야?]

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유 수요 급감
2. 원유 과잉 공급 우려로 불안한 시장
3. 저장공간 부족 사태 우려

위 세가지 원인들이 뭉쳐져 국제유가를 아주 빠르게

떨어뜨리게 하였고 이로인해 정유업계의 적자와

동네 주유소의 기름값을 1,100원 대로 떨어뜨리게 된 것이에요.

원유재고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향후 몇달 내 글로벌 원유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어요.

국가차원에서 어느정도의 원유가격 상승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국제유가가 얼마나 떨어진거야?]

최근 1년동안 최고 배럴당 달러와

국제유가 실시간 포월드에서 (5월4일) 유가를 비교해 볼게요.

1. WTI(서부텍사스유)
- 2020년 1월 6일 : 63.27달러/배럴
- 2020년 5월 4일 : 18.63달러/배럴
- 이 기간 68.7% 하락
- 참고로 WTI(서부텍사스유)는 2020년 4월에도
한 달간 12%를 하락했네요.

국제유가 포월드 WTI

 

2. 브렌트유(영국 북해)
- 2019년 5월 16일 : 72.62달러/배럴
- 2020년 5월 4일 : 26.44달러/배럴
- 이 기간 63.6% 하락

국제유가 실시간 포월드 브렌트유

 

3. 두바이유(아랍에미리트)
- 2019년 5월 16일 : 71.15달러/배럴
- 2020년 5월 4일 : 25.30달러/배럴
- 이 기간 64.4% 하락
- 한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원요인 두바이유의 가격이
1월에 64.3달러였는데 5월 현재 25.3달러까지 하락했어요.

 

4. 천연가스
- 2019년 10월 28일 : 2.738달러
- 2020년 5월 4일 : 1.973달러
- 이 기간 27.9% 하락

국제유가 실시간 포월드 천연가스

 

[국제유가 포월드,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이 되어

경제 재개방이 이뤄지고 연료 수요도

증가할 조짐을 보이면서 원유 선물시장은

급반등세로 돌아선 모습이에요.

그래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전 세계 원유 저장고가 포화 상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함과 동시에 에너지 수요가 올해

6%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서유럽의 최대 원유 생산국인 노르웨이는

6월부터 연말까지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는데,

노르웨이가 감산 결정을 밝힌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에요.

 

국제유가 실시간 정보는 포월드에서 확인하시면 편해요.

2020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국제유가가

반등할지 아니면 현재와 같은 수준에 머물지

관련 뉴스들을 챙겨보면서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