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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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는 1조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를 충북 청주 오창으로 공식 발표하였어요.
전국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 산업단지에 방사광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였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확정

 

[방사광가속기]
1. 요약 : 일종의 초대형 현미경으로 빛을 발생하는 입자를 가속하는 장치
2. 정의 : 전자의 속도를 광속에 가깝게 가속하면 아주 밝은 빛인 방사광을 만들어내는데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미세물질이나 찰나의 세포 움직임도 생생하게 볼 수 있음
3. 용도 : 신약을 개발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쓰임
- 미국에서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에이즈 치료제 사퀴나비르 등을 만들기도 하였음 
-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에 필요한 핵심 시설로 주목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
1. 사업 추진 환경
-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확보
- 나라는 경북 포항에 방사광가속기 두 대가 있지만 연구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음
2. 사업 추진 목적
- 올해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첨단 원천기술의 신속한 확보
3. 사업 예산 : 1조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어떻게 선정되었나?]
- 선정 부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선정 과정 : 부지선정평가위원회 발표평가 + 현장평가
- 후보지역 : 충북 청주시, 전남 나주시, 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 선정 절차 : 23개 (평가) 항목을 점수로 환산, 부지선정평가위원회 14명의 관련 전문가가 평가 한 결과
- 선정 결과 : 충북·청주시 90.54점 > 전남·나주시 87.33점 > 강원 춘천시 82.59점 > 경북 포항시 76.72점
- 충북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우선 협상 대상 지역으로 선정

[방사광가속기, 지역 선정 이후]
1. 충북도청
- “방사광가속기 연구성과가 전국에 확산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기업, 연구소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미래성장 동력을 찾길 바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
2. 전라남도
- "재심사 요청"
- "수 차례 요구한 평가항목과 기준 개선이 반영되지 않았고, 국정 목표인 국가 균형 발전 분야의 비중도 미미한 수준이다"
3.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
- "충청북도 청주시를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최적의 부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어떻게 준비하였나?]
1. 과거 : 2008년 한 차례 유치에 실패했던 충북
2. 대외적 준비 : 타 ·시도에 앞서 선제적으로 방사광가속기 구축 계획를 수립하고 정부에 사업건의 함
3. 내부적 준비 : 타당성용역 실시하는 한편, 국회토론회와 지역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
4. 결정적 요인
-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교통망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편리)
- 오프라인 서명운동에 150만명의 충청도민이 참여하는 열의
- 오창테크노폴리스 산단부지 현장방문에서 부지입지의 타당성과 조기 조성계획 대한 확신을 평가위원에게 제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
- 예정 부지 :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일원
- 예정 규모 : 149만 3천㎡
- 예정 단지 :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오창 부지

[방사광가속기, 앞으로 진행방향]
- 과기부와 충북 청주시는 가까운 시일 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
- 이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2년 이전에 구축에 착수
- 늦어도 2028년에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
-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완성
- 충북 청주~충남 천안~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부상
- 6조 7천억 원의 경제효과 기대
- 13만여 명의 고용 창출 예상

앞으로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가져다 줄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우리나라의 발전에 어떠한 역할해 줄 것인지 저 또한 많은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에요. 1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불필요한 비용적, 시간적 지출 없이 계획대로 2028년에 운영이 가능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