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들어보셨나요?
제 주위에 이 말을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아파트 관리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동주택관리비라는 항목이 있어요. 이 비용도 매달 조금씩 변하는데요 앞으로는 이 항목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매매한 집 또는 전월세 집에서 이사를 나갈 때에는 꼭 관리실에 들러서 지금까지 낸 장기수선충당금 영수증을 받고 사진을 찍어 새로 입주하는 분에게 꼭 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랄게요.
아참,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라겠어요. 최근에 변경되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링크 남겨드려요~.
공동주택관리비, 이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으로
공동주택관리비, 아는 만큼 아낀다
▣ 공동주택관리비
▶ 관리사무소에서 다 알아서 한다는 것이 아님
-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입주민, 그리고 관리감독을 하는 지자체까지 필요
▶ 관리비는 시스템으로 관리
- 전국 의무관리대상 단지 공동주택의 다양한 정보 우리 아파트의 관리비 확인, 옆 단지와 비교 가능
- 한국감정원 부동산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 가능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서 바로 확인!
☞ (바로가기) http://www.k-apt.go.kr
▣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 공동주택 주인은 입주민
▶ 입주민이 할 수 있는 일
① 지자체장에게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감사 요구 (입주민 3/10 이상 동의 시)
② 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 요구 (입주민 1/10 이상 동의로 제안, 과반수 찬성 시 가능)
③ 회계감사인 추천 요구 (입주민 1/10 이상 연서하여 시·군·구청장 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요청)
④ 관리비 장부와 증빙서류 열람, 복사 요청
▶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무료 관리 컨설팅
- 관리진단부터 기술자문까지
☞ (바로가기) http://myapt.molit.go.kr
˙ 관리진단 : 관리행정, 회계, 장기수선계획 컨설팅
˙ 기술자문 : 공사시기, 비용, 방법의 적정성 컨설팅
Step 1. 신청
Step 2. 선정심사
Step 3. 선정 결과 공고
Step 4. 현장 실사
Step 5. 보고서 작성
Step 6. 결과 통보
이사 갈 때, 장비수선충당금 꼭 챙겨
▣ 이사할 때 챙겨야 하는 돈 3가지
▶ 장기수선충당금
- 아파트 주요 시설을 수리·교체하는 등 장래에 수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뜻함
- 집 소유주가 내는 게 원칙이므로, 세입자는 관리비에 부과된 장기수선충당금을 이사할 때 보증금과는 별도로 돌려받을 수 있음
▶ 수선유지비
- 장기수선충당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금액으로 둘 다 아파트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 다만, 장기수선충당금이 소유자가 내는 돈이라면, 수선유지비는 실제 거주자가 내는 돈
- 아파트 공용 부분에 대한 시설보수 및 유지 등 바로 사용하는 소모성 비용
▶ 선수관리비
- 관리비 예치금이란 명칭으로도 불리는 선수관리비는 보증금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 관리사무소에서 보관하고, 아파트 매매가 이뤄질 때 매수자가 매도자에게 지불하는 보증금 개념의 돈인 것이죠.
수선유지비와 선수관리비는 저도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에요. 놓이고 잃고 사는 돈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기세 절약도 생활에서 습관을 더하면 꽤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외출 시에는 불필요한 콘센트들을 분리하고 여름이 지나면 에어컨 실외기 콘센트는 반드시 분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아는 만큼 보이고 곧 그게 수입이다라는 그 누군가의 조언을 다시 상기시켜 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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