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아내가 달라졌어요. 바로 환경에 대한 아내의 인식인데요, 예전에는 비닐이나 플라스틱류가 하루에 얼마가 나오건 분리수거만 잘하면 된다였는데, 최근에는 비닐과 플라스틱류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는 연쇄적으로 저희 주방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그중 하나인 주방용품 재질별 조리법과 관리법에 대해 오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용품 식기류 재질별 조리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이번 포스팅의 핵심 내용은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주방용품을 사용하려면 재질에 맞게 조리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잘못된 조리방법으로 인해 그 식기류를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하고 그럼 또다시 사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물을 절약하고 우리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도한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길 바래요.
▣ 식기류 재질별 조리방법
˙유리제 :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 사용
˙법랑 : 빈 그릇 가열 금지 (코팅에 손상을 줄 수 있음)
˙뚝배기 :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 (깨질 우려가 있음)
· 금속제 : 알루미늄 포일 등 전자레인지 사용 금지
˙도자기 : 금속 테두리가 있는 것은 전자레인지 사용 금지
˙종이, 유리, 도자기, 폴리프로필렌(PP) 등 :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통해 전자레인지용 인지 확인 필수
▣ 세척만 잘해도 안전
˙염분이 많은 음식을 조리한 프라이팬은 장시간 방치할 경우 코팅이 약해짐
˙새 프라이팬은 사용 전 깨끗이 씻은 후 1:1 비율의 식초물을 넣고 10분 동안 끓여주기
▣ 식기세척기 사용 시 주의사항
˙세척기에 넣기 전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한 물에 불리면 세척 효율 향상
˙밥그릇처럼 오목한 그릇은 엎어 넣고, 편평한 접시는 세워 넣어 세척제 잔류 예방
˙세척제와 헹굼 보조제는 반드시 식기세척기 전용 제품을 권장량만 사용
음식 보관 용기 선택 방법과 교체 시기에 대해 배워보자
요리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완성된 요리를 플레이팅 하는 것이고 또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접시류와 보관 용기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어떠한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알아보았어요.
▣ 음식 종류에 맞는 보관 용기 선택
△ 금속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조리한 음식
˙금속 성분이 용출될 수 있으니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먹거나 유리제 등 별도 용기에 담아 보관
△ 산도가 강한 식품 (식초 또는 토마토소스), 염분이 많은 식품 (절임 또는 젓갈류)
˙금속 성분이 용출될 수 있으니 금속제나 도자기 용기에 장기 보관 금지
▣ 주방용품 교체 시기
˙프라이팬은 코팅 손상으로 바닥의 본체가 드러나면 새 제품으로 교체
˙알루미늄 식기는 색이 변하고 흠집이 많으면 교체
아파트 이사 이후 남아 있는 곰팡이 셀프 제거 방법과 셀프 입주청소 중 주방 후드와 오븐 그리고 식기세척기의 기름때 제거 방법과 후기를 남겨 두었으니 참고 바래요.
◈ [생활팁] - 곰팡이 제거 (욕실, 주방, 벽, 에어컨)와 습기 제거
◈ [리뷰정보] - 셀프입주청소 주방후드 오븐 식기세척기 기름때 제거
이번에는 주방용품의 재질별 하지 말아야 할 요리방법과 세척 방법 및 보관용기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주방용품 식기류의 현명한 사용은 건강한 식생활의 시작이란 것과 환경을 위해 우리가 주방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노력 중 하나입니다. 그럼 오늘부터라도 실천해보기로 하며 이만 글을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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