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찾아뵈었던 산소. 오랫동안 부모님의 제사를 지켜보며 자랐던 터라 자연스럽게 명절 오후에는 도로 위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진 산소로 향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19로 우리 사회가 닫혔던? 2020년 설날부터 곧 다가올 2021년 설날까지도 사실상 산소로 가기 위한 이동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요약]
☞ 설 연휴 11개 국립묘지 참배 불가, 코로나 확산 방지
☞ 보훈처,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
온라인 참배 서비스 사이버 추모관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2월 11~14일)에 현충원 및 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 설 명절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
△ 불가피한 결정
▪ 설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함
△ 해당 국립묘지
▪ 현충원(서울·대전)
▪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 민주묘지(3·15/4·19/5·18)
▪ 신암선열공원
△ 통제 내용
▪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야외 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 통제
▪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과 순환버스 운행 중지
△ 야외묘역 현장 참배
▪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
▪ 안장 및 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
▪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
정부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까지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 서비스
보훈처는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 국립묘지 누리집
△ 사이버 추모관
▪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
△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
▪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 시행
▪ 국립묘지 의전단이 고인이 되신 국가유공자에게 헌화 및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
▪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 신청한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
△ 온라인 차례상
▪ 2월 8일부터 개시되는 온라인 차례상 구축을 통해 국립묘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
이번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 서비스 운영은 코로나 19 상황 아래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등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국립묘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국립묘지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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