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 입사부터 이직까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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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대기업 취업 입사부터 이직까지 후기

by 배집사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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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실화 1회 : 고도 성장기 편

#직장인 자기계발#자기계발#취업후기#직장생활#입사후기

 

자기계발


여태까지 살면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창창한 미래를 꿈꾸며,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대학교 3,4학 때가 나도 있었다.

간혹 대학 동기들 모임이나 회사 내 동년배
선후배들과 자리에서 그 때를 떠올려보면,
당시에는 힘들었을지 몰라도
과거에 있었던 일화들을 말하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하다.

그래,

직장인 자기계발

오래 걸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래 걸렸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

심리적으로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은 이후
성공했을 때의 감정으로
일종의 보상심리와 같은 것 같다.

아무튼 그저 좋았다.
앞으로의 내 미래가 많은 부와 함께
좋은 평판만이 있을 것 같았다.

친구들의 부러움과 많은 축하는 물론,
부모님께서도 무척 행복해 하셔서 큰 효도를 한 느낌이었다.


 

생생실화 2회 : 좌절 그리고 도전

#직장인 자기계발#자기계발#이직후기#직장생활#취업후기

 

입사 후 1년동안 상사 분들의 눈에 들어오기 위해
나름 열심히 하였다.

대기업 제조업 생산관리자들이 모여있는 팀은
일정 부분 군대와 유사하며,
회사 밖의 모임과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제조업이라는 특성상 업무 시간은 하루 12시간은 기본이고
집은 거의 잠만 자는 곳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1년간 나름의 성과와 동료의 추천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팀에 차출되어
5년간 회사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들만 담당하였다.

즐거웠다.
아니 무척 즐거웠다.
일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내가 속한 팀의 분위기와 관계가
모든 것을 해소/보상해주었다.

7시에 출근하여 저녁 9시 퇴근하는 일상의 연속이었고
퇴근 이후에도 회식을 하며 하루 16시간을
함께 보낸 가족 이상의 동료들이었다.

우리의 업무는 거침없었고
아주 우수한 평가와 함께
내/외적으로 많은 힘을 심어 주었기에 일할 맛이 났었다.

자기계발, 직장생활 후기


이런 성공가도가 영원할 것만 같았지만
회사의 경영악화와 함께 조직이동이 발생하였고
성과급은 물론이고 월급의 일부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까지 치달았었다.

차장이상 상급자들은 희망/권고 퇴직 대상에 올라
분위기는 엉망이 되었고
대리 이하 젊은 친구들도 영향을 받아
우왕좌왕하며 팀에서 개인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 내에 좋은 팀에 소속되어 있지만,
한 가정에 가장이거나 결혼을 앞둔 젊은 친구들은
상사들의 퇴직이나 조직 이동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나 또한 개인으로의 사고로 전환되어
회사 내에서 10년 이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위험하다는 것과
나 또한 퇴직 대상일 수 있다는 경고였다.

걱정은 하면 할 수록 쌓인다고 예전에 어느 분에게 들었었다.
안 할거면 하지를 말고 할거면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처하라는 말도 내 머리에 둥둥 떠올랐다.

친하게 가까이 지내던 한 동갑내기 동료의
희망퇴직 결정이 불씨가 되었다.

직장인 자기계발

 

상당히 복잡했다.

6년전 이 회사에 취업했을 당시의 나의 자부심과

친구들에게 으스대던 내 모습이 기억이 났었다.

 

비참했다...

 

 

생생실화 3회 : 남을 것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것인가.

#직장인 자기계발#자기계발#이직후기#취업후기#직장생활#직장커리어

 

자기계발, 커리어 개발을 위한 선택

경력과 나이를 고려했을 때,
남으면 다음의 위기에 다가올
직접적인 영향이 위협으로 느껴졌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내가 가진 그 당시의 대외적인 SPEC은 처참했기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약 7일의 시간을 이 고민에 대한 결정을 위해 꼬박 쏟았다.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된 회사가 미웠고
이런 위협에 대처하지 못한 나 스스로가 미웠다.

 

직장인 이직


이직의 결정은 참으로 곤란하고 어렵다.

이직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고 회사에 알리는데도
보고 절차를 따랐다.

직속 상사에게 말씀을 드리고
팀장, 부서장 그 위로 앵무새처럼 동일한 말을 반복하였다.

다른 동료들의 시선이 몹시 맘에 걸렸다.

대단한 결정이다. 어디로 이직할거냐. 뭐할거냐 등등
수 많은 질문이 내 앞에 던져졌다.

이 때 솔직한 답변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생실화 4회 : 바람직하지 못한 이직 결정

#직장인 자기계발#자기계발#이직후기#취업후기#직장생활#커리어개발

 

삶이란 그런것

나의 경우 막상 이직이란 큰 결정하고
희망퇴직을 하였지만 세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급하게 나오게 된 케이스이다.

사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로
이직 전에는 최소 6개월 정도 준비하며
필요로 한 자격을 갖추고
다양한 회사들을 찾아보면서
철저하게 준비하길 권장한다.

급하면 체하기 마련이다.

이왕 이직할거면 더 낳은 곳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니겠는가.

 

감정에 못 이겨 사표를 쓰거나

분위기에 휩쓸려 무계획으로 회사를 나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참으로 미련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자기계발, 회사에서 벗어난 직장인의 시간관리

 

회사가 주는 일과에서 벗어난 비직장인의

시간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

 

오랜 경주를 마친 사람이 쉬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오랜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기에도 프로세스는 필요하다.

즉 시간 및 일정 관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오랜 시간 다양한 프로젝트에 몸담아 왔다.

프로젝트는 흐름이고 기승전결의 과정이 존재한다.

본인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하여

목표에 따르는 기승전결의 과정을 수립해야 하며

이 것을 지킬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집중이 필요하다.

 

일은 정해진 일과시간에 내에 노동력을

제공할 경우 소속 단체인 회사에서 월급 형태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즉 나의 시간과 노력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해온 것이다.

 

퇴사 이후에는 이 관계를 벗어나게 되어

24시간이 모두 나의 시간이다.

나의 시간을 투자해서 월급 이상의 것을

해내어야만 퇴사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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