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9만원 특별근로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코로나로 인해 직장인과 소상공인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대학생들 역시 많은 고민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높은 대학(교) 입학금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고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기 중 휴학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학생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는데요 2021년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월 89만원 특별근로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월 89만 원 특별근로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먼저 각 지자체도 청년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를 지원하고 서울, 부산, 경남, 제주 등 8개 지자체는 신용회복 지원도 병행합니다.

 

 

▣ 고른 교육기회 보장

 

△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 단계적 감축을 거쳐 내년에는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
▪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은 확대돼 한도가 520만 원에서 내년 700만 원으로 인상
▪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국가장학금 개편방안도 검토

 

 

△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기조 유지
▪ 올해 1학기 금리를 작년 2학기보다 0.15% p 인하한 연 1.7%로 정함
▪ 실직·폐업시에는 일반학자금 상환유예를 실시하고 사망하거나 심신장애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채무 면제

△ 대학 미진학 청년 교육비 지원 강화
▪ 고졸청년의 후 학습 장학금을 9000명으로 확대
▪ 저소득 청년대상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도 1만 5000명(최대 70만 원)으로 확대

△ 지방대학 및 국립대 지원 확대
▪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확대
▪ 재정지원사업의 지역 간 균형 제도화 및 국립대 지원 체계화도 추진할 계획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 명에게 250억 원 규모의 코로나 19 위기 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이하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특별근로장학금

 

△ 사업 내용
▪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피해계층 긴급지원
▪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기존 국가장학금과 별개로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 정부가 대학생 1만 명에게 특별근로장학금으로 교내·외 근로를 통해 5개월 동안 월 최대 89만 원 지원

 

 

△ 지원 대상
▪ 특별근로장학금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C0수준 이상이 대상
▪ 선발된 학생은 5월부터 5개월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음
▪ 학생이 근로한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받는 만큼 기존의 국가장학금 수혜자 혹은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 가능

△ 신청 기간
▪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에서 신청

△ 심사 내용
▪ 심사를 위한 부모의 실직·폐업 정보는 기존의 한국장학재단의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한 학생의 경우 국세청 및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일괄적 확인
▪ 대학에 직접 부모의 실직·폐업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도 있음

 

학생의 소속 대학에서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학생은 대학이 배정한 교내·외 기관에서 근로하게 되며,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근로 기관의 상황과 근로내용을 고려해 재택근로도 가능하다.

 

한편 교육부는 특별근로장학금 이외에도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Ⅱ유형 지원 시 실직·폐업 가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코로나 19 등으로 실직·폐업하는 경우에도 최장 3년간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근로장학금 신청

 

 

[요약]
☞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생, 월 89만 원 근로장학금 신청
☞ 교내·외 근로 통해 1만여 명에 5개월간 지원…26일부터 접수


그동안 국가장학금 지원 등과 더불어 이번 추경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