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직'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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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15

대기업 경력직 불편한 진실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 확정 이후 해당 부서로 발령을 받게 되고, 좌석 배정 및 담당 업무까지 빠르게 결정 나게 된다. 담당 업무에 대한 결정은 부서 또는 팀 내의 장과 한 두 차례 미팅을 가지고 난 뒤에 결정되게 되는데, 이 때 이미 업무가 정해져 있는데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거나 신설된 조직 내에 정해진 업무라서 회사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자신이 더 잘하는 업무가 있다면 과감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이직한 곳에서 일을 잘하려면 잘 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큰 범위에서 이전 업무와 전혀 다른 역할을 맡게 된다면 자칫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쉽다. 회사에 따라서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개인평가를 받게 .. 2020. 1. 4.
직장인 마인드 회사에서 직원은 돈을 벌어다 주는 수단이다. (너무 쎈가? ㅎ) 회사 대표가 모든 일을 하지 않아도 조직화된 부서에 속한 충성스러운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기 때문에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회사의 대표는 그 직원들에게 정해진 월급과 수용가능 한 범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좋은 회사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대표이사, 즉 경영자의 경우 회사의 이윤이 곧 자신의 이윤이다. 직원들이 열심히 근무를 하면 이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은 모두 회사의 주머니로 들어가게 된다. 직원들의 경우, 회사가 정해 놓은 비율에 준하여 직책 및 성과에 대하여 차등적 월급을 매월 정해진 날에 수령하게 된다. 한 명의 신입 사원을 성장시키는 데에 대략 1억~2억원 정도가 든다고 들었다 (by 카더라.. 2020. 1. 3.
경력이직 적응 프로젝트 계약직의 삶 나의 두 번째 회사 B기업에서 1년 동안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하였었다. 참고로 첫 직장이었던 A기업에서는 정규직으로 만 6년 근무하였고, 이듬해 B기업으로 이직하였다. 프로젝트 계약직이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짧게 설명해보자면,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프로젝트가 완료(주문주 인수 서명)될 때까지 맡은 업무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진행해 나가는 계약직을 일컫는다. 말 그대로 계약직이다. 한 프로젝트에 꽤 많은 계약직 분들이 투입된다.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필요 인원 수는 비례하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경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서로의 지원을 하여야 한다. 채용 과정은 B기업에서 전문 헤드헌터(용역업체)에게 필요한 인원을 전달하면 헤드헌터 소속 담당자가 프로젝트 대비.. 2020. 1. 1.
직장생활 아름다운 기억-하 휴가를 내고 병원에서 어머니 곁에서 이틀 자리를 지켰다. 어머니의 바람과도 같이 수술은 잘 되었고, 아들을 위해서인지 빠르게 회복하셨다. 어머니가 화장실을 가려면 내가 업어드려야 했다. 큰 키에 몸집이 있었던 어머니가 너무나 가벼웠다. 화장실 문 앞에서 어머니 팔에 연결된 링겔을 들고 기다렸다. 어머니가 우셨다. 나도 소리 없이 문에 기대서 울었다. 한 10년치 울음을 이틀 동안 다 흘린 것 같았다.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주말이면 무조건 집으로 향했다. 일에 빠져 소홀했던 아들 노릇을 해야겠다는 적당한 부담감과 어머니의 100% 회복을 위해 뭐라도 돕고 싶은 마음이 주말 근무에서 날 놓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빠르게 회복하신 덕분에 프로젝트 마지막 무렵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 그리고 .. 2019. 12. 29.
직장생활 아름다운 기억-상 아름다운 기억-1 세 번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나에게 첫 직장이었던 A회사는 여전히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나의 경력에도 '친정'이라는 곳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곳이 또한 A회사이다. 친정이라는 곳이 부모가 있고 나의 어린 시절 추억과 흔적이 있어 늘 그리운 곳이 아닐까 한다. A회사는 나에게 친정과도 같은 곳으로 내 마음 가장 자리에 드높게 솟은 큰 나무와도 같다. 사회생활과 업무에 관해서는 나의 근원과 같은 곳으로 항상 존중하고 그 모든 사람들과 했던 추억에 감사한다. 수 많은 Project를 수행하면서 수 없이 많은 일과 사람들을 경험하고 만났다. 한 분 한 분 얼굴이 떠오를 만큼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다. 기회가 된다면 그 즐거운 기억으로 잠시 돌아가 그 때가졌던 순수했던 열정과 행복을 다시.. 2019. 12. 28.
경력사원 자기계발 경력사원으로 지낸다는 것 대부분의 회사에는 이직을 통해 새로이 오신 경력사원들이 존재한다. 기업 공채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간혹 경력사원 중에서 출중한 능력을 보유하신 분들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기도 하는 것이 경쟁 사회이다. 회사의 입장에서 경력사원을 뽑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1. 특수 전문인력이 필요하기 때문 2. 특정 업무에 경험을 보유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 3. 사업 확장으로 신입보다 해당 분야 경력자가 필요하기 때문 4. 각 부서의 분위기 개선을 도모하기 때문 이 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첫 번째, 특수 전문인력은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특수 직군에 대한 내용이며, 두 번째, 나의 이직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해당 분야에 대하여 경험이 있고 자격.. 2019. 12. 26.
두번째 이직 후기-3_직장인 자기계발 세 번째 질문은 “왜 세 번째 회사로 이 회사를 선정한 것이냐” 는 질문이었다. 아직 생각해도 참으로 신선한 질문이었다. 준비하지 못한 것이라 즉흥적으로 다음과 같이 대답했었다. "최근에 애니메이션 영화 한편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애니메이션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그게 기회였는지 여전히 그 영화가 준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CAR 라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바로 자동차이며, 그 주인공이 영화 속에서 겪고 걸어온 길이 저의 경력과 닮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네, 저는 대학교 졸업 이후 A그룹에 입사하여 선배님들이 잘 닦아 놓은 고속도로만 달렸습니다. 거기서 최고가 되기 위해 저를 돌보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저의 가족의.. 2019. 12. 25.
두번째 이직 준비-2_직장인 자기계발 1. 인맥을 동원하여 지원하는 회사에 근무중인 사람을 찾아 본다. 2. 내가 쓴 자기소개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연쇄질문이 가능한 것들에 대하여 답변을 미리 생각해둔다. 3. 일반적으로 받는 질문에 대하여 미리 키워드를 정리한 뒤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반복 연습 한다. 4. 필요 시, 영어자기소개, 마무리멘트 등을 준비한다. 5. 의자에 앉아서 모의 면접을 최소 3차례 이상 해보고 녹화를 통해 분석 후 자세나 말투 등 어색하거나 부적절한 부분을 찾아 수정한다. 이 회사는 내가 지금껏 만난 회사들 중에서 규모 면에서는 가장 큰 회사였다. 내가 대학생 때에 여기에 지원을 하였으나 직무적성 시험에서 낙방했던 경험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며 돌고 돌아 약 8년전의 과거와 비교하니 왠지 모를 씁쓸한 웃음이 났었.. 2019. 12. 24.
두번째 이직 준비-1_직장인 자기계발 나의 두 번째 직장에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기 2.5개월 전부터 다른 곳으로의 이직을 다시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무작정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서 보다 마음의 여유가 있었고 저녁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나름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번의 이직은 지금껏 내가 몸담아 왔던 사업군을 벗어나고자 하였다. 가능하면 외국계 기업을 우선으로 목표 설정하였으며, 또한 급여가 첫 번째 직장보다 최소 15% 인상되길 희망하였다. 가고자 하는 기업들을 사업군으로 분리하여 이력서를 작년 기준으로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두세 군데 카페에 등록하여 첨삭과정을 거치는 작업과 각 회사별로 인재상 및 주력 사업에 대하여 별도 정리하며 면접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였다. 1. 대표이사 또는 사장 인사말 2. 회사..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