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경력직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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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대기업 경력직 불편한 진실

by 배집사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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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에 대한 불편한 진실>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 확정 이후

해당 부서로 발령을 받게 되고,

좌석 배정 및 담당 업무까지

빠르게 결정 나게 된다.

 

경력직

 

담당 업무에 대한 결정

부서 또는 팀 내의 장과 한 두 차례

미팅을 가지고 난 뒤에 결정되게 되는데,

이 때 이미 업무가 정해져 있는데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거나

신설된 조직 내에 정해진 업무라서

회사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자신이 더 잘하는

업무가 있다면 과감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이직한 곳에서 일을 잘하려면

잘 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큰 범위에서 이전 업무와 전혀 다른 역할을 맡게 된다면

자칫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쉽다.

 

회사에 따라서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개인평가를 받게 된다.

 

S, A, B, C, D로 나뉘게 되며

S 20%, A 10%, B는 동결, C -10%, D -20%

급여를 차등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회사는 실적 고취를 위하여

경쟁구조를 적용하고 있어

잘 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돈을

못 하는 사람에게는 적은 돈을

지불하는 급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경력직의 경우 애매하다.

작년 또는 6개월전의 실적이 없으니

잘 받으면 중간인 B일 것이고

운이 없으면 C를 받을 수 있다.

 

간혹 입사 초기 우수한 실적 또는

엄청난 개 고생으로 높은 고과를 받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대체로 D는 안타깝게도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또는

회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친

직원에게 돌아간다.

 

인력 이탈 방지를 위해 젊은 사원, 대리, 과장에게는

C이하로는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차장 이상부터 C 또는 D 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지 않은가?

고생해서 차장 이상으로 승진하게 되면

그 기쁨도 잠시 회사의 상황에 따라

희퇴(희망퇴직) 대상자에 오르게 되고,

젊은 친구들에게 밀려 C D 대상자가 되어

급여가 깎이게 되는 처지가 되니 말이다.

 

요즘 기업 내에서 시니어 급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 요구가 꽤나 있는 것으로 들었다.

입사 후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

불철주야 회사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한 분들인데

회사의 비전이나 인력 구조 개편 등에 밀려

이제는 골칫거리로 취급 받는 위치로

강등되니 억울할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사원, 대리, 과장도

언제가 10, 15년 뒤에는 같은 처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직장인자기계발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회사는 고과가 우수한 사원을 인재로 모시며

피라미드 구조의 상단으로 이동을 시킨다.

매년 이동하는 인원은 회사 정책상 제한적이어서

이에 밀려난 직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그제서야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기 시작한다.

 

회사에서 키우는 우수 인재들은

피라미드의 상단부분까지 수직상승을 한다.

그들 사이에도 소리 없는 눈치게임이 진행된다.

상위로 이동할수록 그 자리는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된다.

 

고 성과를 위한 밑바닥 정치에서

야근, 회식, 주말 출근, 휴가 반납

회사에서 좋아하는 행동들을 찾아 한다.

 

그로 인해 회사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또는 하기 싫어하는

대부분의 일반 직원들이

고과 A이상 받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회사는 회사를 위해 회사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직원을 아끼고 성장시킨다.

당연하다.

 

나의 회사라고 생각해보라.

 

 

회사에서 그저 그런 직원들은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 대비하여

회사가 좋아하는 행동을 덜하기 때문에

크게 이슈되는 것도 없고 업무 성격상 튀지도 않아

자신을 표현할 방도가 없다.

 

큰 실수가 없는 한 대체로 고과 B를 받는 이들로

회사의 1년간 실적에 따라 주어지는 인센티브도

매년 비슷한 평균 수준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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