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 (부제 : 제3의 시각)
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직장인 자기계발 (부제 : 제3의 시각)

by 배집사 2019. 10. 25.
반응형

제 3의 시각

 

 

직장인 자기계발_올려다 보는 것일까 내려다 보는 것일까

 

#직장인 자기계발#자기계발#제3의 시각

 

내가 속해있는 한 집단/회사에는

아주 강력한 자부심으로 무장한 분들이 있다.

 

물론 회사의 네임밸류와 가치, 미래 지행적 투자로 여전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류 회사임에는 분명하다.

 

회사가 주는 직급과 그에 따른 역할에 주 최대 52시간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합당한 급여를 받고 있다.

 

연차에 따라 사람들의 이름 뒤에 붙는 직급을

지칭하는 두 글자가 바뀔 때마다

회사 내에서의 지위와 통장에 찍히는

급여의 몇 자리도 상승하게 된다.

 

직급 상승에 따른 업무의 책임감과

회사 내에서의 관심도 증가하게 되어

동료들의 우상 또는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세모 모양의 조직 구조에서

한 두단계 더 오르기 위해 동급 레벨의 직급 동료들과

총성없는 경쟁의 나날이 연속이다.

 

해당 차수에 상위 단계로 오르는 자와

오르지 못하는 자로 나누게 되며,

레벨업에 성공한 자는 새로운 권한과 권력을 가지게 되고

레벨업에 성공하지 못한 자는

어느 정도 어드벤티지(1년 누락 대우)를 가지고

다시 1년을 기다려 본다.

 

과연 자기계발의 부족일까?..

 

조직내에서 솔직한 나를 꺼내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데에

노력하는 것은 한 구성원으로서

다른 이탈로 받아지게 되고 소신있는 조언과 표현은

특정 이들에게 불쾌함을 남길 수 있다.

 

나를 감추고 이미 그 들이 형성해 놓은 분위기와 환경에

새로운 나를 만들어 맞추어야 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종종 리허설을 해야하며 나의 속내는

가급적 담아두어야 한다.

 

다름과 차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조직에서

나를 잊지 않고 꾸준히 나의 성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나의 목표는 세모 모양의 상위 몇 %가 아니며,

나의 성장과 나의 가족의 생활을 위해 현재의 회사에 소속되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회사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로

어떤 이들의 마인드는 잠식 당하게 되고

본인 스스로의 발전이 아니라 회사내

직책, 업무에 한정된 발전만을 하게 된다.

 

발전을 통해 소수의 인원만이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시간이 누적됨에 따라 점점 더

상위 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자기계발_각기 다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기 마련이다

 

 

 

한 조직내의 모든 이들이

살아가는 가치관과 목표가 동일할 수는 없다.

 

어느 누구에게 이 직장은 평생 몸 담고 싶은 곳일지도

다른 누구에게는 본인의 성장을 위해 잠시 거쳐가는 곳일지도

회사가 원하는 직원의 모습과

직원이 원하는 회사의 모습과

다르 듯이 직원 마다 회사의 모습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나 또한 이 다름에 대하여 느끼게 되고

이해하기까지 이직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

나름의 변화를 거쳐서야 다른 시각을 갖추게 된 것이다.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를 존중해 주는 것,

그것이 진정 본인과 회사의 동반 상승이 아닐까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