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맥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매후기

파타고니아 맥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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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맥주

 

파타고니아 맥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매후기

맥주의 풍미를 전혀 잘 알지 못하는 배집사가 입에 찰싹 맞는 맥주를 발견했어요. 자주 들리던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입맥주 코너에서 찾았는데, 6캔에 약 9000원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느낄 수 있는(?) 그런 풍부한 맛에 완전 빠져들었어요^^.

 

 

 파타고니아 맥주 바이세

배집사의 이전 파타고니아 관련 포스팅을 보셨다면 이해할실테지만, 전 파타고니아 기업 마인드를 존중하고 좋아하며 또는 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 파타고니아인데 맥주가 웬 말??

양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타고니아 바이세 맥주를 보았을 때 진심 놀랬고 이 것을 본 배집사는 카트에 있던 다른 맥주를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 놓고 파타고니아 맥주를 담았어요.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고 파타고니아 맥주라서 더더욱 궁금해졌어요.

파타고니아 바이세 맥주

 

▣ 파타고니아 바이세 맥주

- 생산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남미 대표 맥주 브랜드)

- 알코올 : 4.2도

- 용량 : 473ml (캔)

- 맛 :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향이 어우러진 밀맥주 맛

 

▣ 나무 심는 캠페인

- 커뮤니티와 자연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는 파타고니아 맥주 한 상자가 소비될 때마다 나무 한그루를 심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라고 해요. 역시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지극히 생각하고 우선하는 기업이라 배집사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맥주 & 안주

양산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자주 이용하는 배집사는 술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종종 맥주를 구입하여 아내와 식사하며 한잔씩 마시곤 해요. 자주 들리다 보니 새롭게 들어온 맥주가 무엇인지 대충이나마 알 수 있는 정도가 되었어요.

이번 최근 방문에는 지난번 구매했던 버드와이저 미니 16캔을 다시 구매하려고 주위를 서성거리며 찾아보았었어요. 하지만 대용량 캔의 버드와이저뿐이고 미니는 보이지 않았어요. 별 고민 없이 테라로 구매하려고 카트에 담고 매장을 지나가는데, 앗?! 익숙한 다섯 글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맥주

 

▣ 파타고니아 맥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기쁨반 놀라움반 파타고니아 맥주의 첫 만남의 느낌이에요.ㅋ 파타고니아라는 지역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배집사에게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익숙한 브랜드였어요. 맥주라니.. 전혀 생각하지 못한 제품이었지만, 전 홀린 듯 6캔으로 구성된 1개의 박스를 집에 들어 카트에 넣었고, 미안하지만 테라에게는 작별을 고하며 다음 기회에 만나기로 했어요.

파타고니아 맥주

▣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후 10시, 추가 할인 혜택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후 11시에 문을 닫아요. 10시 이후에 가면 유통기한이 다음날에 끝나는 제품들에 대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물론 매일 매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정도로만 기억해두시길 바라겠어요.) 중식 제품 중 하나인 양장피가 때마침 세일 중이어서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고 파타고니아 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그럼 집으로 GO GO~!! 

이마트 트레이더스 파타고니아 맥주와 양장피

 

▣ 파타고니아 맥주, 새로운 맛

더운 여름 어느 날 오후 11시, 파타고니아 맥주 시음회가 시작되었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양장피를 세팅하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파타고니아 맥주 한 캔을 꺼내 아내와 맛을 보았어요. 첫맛은 여러 과일향이 섞인 과일주에 탄산이 섞인 듯한 그런 맛이었어요. 맥주 본연의 특성을 살리면서 과일 맛이 첨가되어 끝 맛이 달달했었고, 집에서 가볍게 마시기가 참 좋다고 느꼈어요.

아직 파타고니아 맥주를 맛보지 못하셨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한 캔 시원하게 마셔보시길 바라겠어요.^^